왜 개학을 했는데 학교에 안가니

벌써 6월달이 다 되었는데 애가 학교에 가지 않습니다. 바로 코로나19때문이지요. 이 코로나 19는 정말 삶을 너무 많이 바꾸어 놓은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지 원래대로 돌아갈 수 있을지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어떻게 해야 내 삶을 되찾을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아마도 몇개월 안에는 되지 않을것 같습니다. 원래 밖에 잘 나가서 일을 해야 돈을 많이 버는데 집에서만 일을 하니까 돈을 잘 벌지를 못하겠습니다. 일을 하는게 쉽지 않습니다. 어떻게 해야지 잘 이겨낼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저만 고생이 아닙니다. 제 딸내미도 고생입니다. 성격이 좋지못한 아빠와 함게 하루종일 붙어있어야 하는 딸내미를 보면 불쌍하기 까지 합니다. 혼내지는 않고, 체벌도 전혀 없습니다. 하지만 가끔 날선 말들이 딸을 두려움에 떨게 만드는것 같아요.

 

아마도 수련이 부족한것 같습니다. 수련이 필요합니다. 우리모두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